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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후 업무 땡땡이치고 캠핑장(?) 가서 불멍하기.

by 주즐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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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작성된 글이므로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오후 업무 땡땡이 치고 캠핑장(?) 가서 불멍한 이야기...

오늘은 그 동안 업무에 찌든 개발팀 전원 오후 업무 땡땡이 치고 회식하러 가는 날.

회식 장소는 본인 회사가 운영하는 캠핑장이므로 '서비스를 제공 받은게 맞음'

 

 

 

피카푸 피크닉앤글램핑 서울YMCA 도봉산점

이름 참 길다.

 

올해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신생 피크닉앤글램핑장..

캠핑은 하지만, 내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는 없으므로 캠핑장은 아닌데..

에어텐트, 스노우피크 텐트가 제공되어 캠핑이 됨.

 

 

 

 

 

지하철 타고 가는 캠핑장

연천 인천 같은방향으로 되어 있어 헷갈린다.

 

 

 

 

 

언제나 반가운 방학역

1호선은 아직도 흔들림이 많다

 

 

 

 

도봉산역에서 내려서 걸어나는 길..

앞에 도봉산이 보이고, 도봉산역에서 15분쯤 걸리는 듯

삭막한 곳이라 걷는 걸 추천하진 않음

깨어있는 관리자 답게 어린 직원들은 택시 태워 보냄

 

 

 

 

 

입구에 관리실이 있고

입구에서 쭈욱 들어가면 왼쪽에 보이는 곳이 까페/매점

오른쪽엔 에어텐트 및 카라반 존

 

 

 

 

 

국방색은 밀리터리 컨셉

베이지색은 일반 글램핑 컨셉의 텐트

개인적으로는 베이지가 나음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놀기 좋음

 

 

 

 

 

에어텐트존에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카라반 존

에어텐트에 비해 작지만 아담하고 깔끔함

 

 

 

 

 

여기는 카라반존에서 좀 더 들어가면 나오는 스노우피크 존

스노우피크 제품으로 4개 동이 세팅되어 있고

타프와 텐트가 떨어져 있다.

여긴 진짜 캠핑하는 기분일 듯

 

 

 

 

 

무한도전 촬영지 안내판..

과거 무한상사 촬영한 듯..

 

 

 

 

 

 

넓다... 여긴 왜 이렇게 아무것도 없을까

나무멍

 

 

 

 

여긴 별관인가..

상품에 별관이 있던데..

 

 

 

 

 

피크닉 존에서 운동장 쪽을 바라보고 있음

광각이라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도 넓음

피크닉존은 숙박은 안됨

피크닉 건물은 가로 2미터, 세로 3미터 정도 되려나

우리는 5명 들어가서 놀았음

6명까지도 가능은 할 듯

 

 

 

 

 

 

피크닉존에서 바라본 까페/매점... 이름은 까페보스

피크닉존에서 가려면 왼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ㅠㅠ

 

 

 

 

 

 

돌아가면 이렇게 푯말이 있고, 우측 계단으로 입성 가능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음식 및 비품..

깔끔하다.

 

 

 

 

 

파채 마늘 고추 김치 양념장

고추는 맵다.

 

 

 

 

 

음료수 / 컵라면 과자 등도 판매하고

사진 우측 까페보스에서 커피/음료/떡볶이/볶음밥 등도 판다.

직원분이 계셔서 사진을 못 찍음

 

 

 

 

 

다시 구경 나와서 에어텐트

 

 

 

 

 

에어텐트 실내..

마당 - 거실 - 안방 으로 이루어짐

이 정도 텐트 치려면 하루 지나갈 듯

 

 

 

 

 

 

여긴 밀리터리 텐트..

국방색이라 일단 싫음

 

 

 

 

 

거실과 안방이 뚜렷이 구분되지는 않음

일단 내 취향이 아니라 빨리 지나가자

 

 

 

 

 

여긴 스노우피크 텐트

딱 캠핑 그 자체

 

 

 

 

 

텐트에서 정면으로 타프와 화로대 등등...

원래 타프와 텐트는 붙여서 치는 거 아닌가...

일단 내가 안 치니 최소 반나절 아낌

 

 

 

 

 

 

음식..맛도 괜찮고, 양도 괜찮으나...

날씨가 서늘해지니 빨리 식는다...

대책 마련 중인 듯...

 

 

 

 

 

부모님은 먹고 마시고, 아이들은 밝은 운동장에서 뭔가 하고 있음

계속 음악이 흘러 나와서 심심하지 않다.

 

 

 

 

 

어른들은 먹고, 마시고, 이야기 하고

 

 

 

 

 

불장난 하는 팀장님

내가 오늘은 마시멜로 요리사

장작 화력 보소

 

 

 

 

 

불멍과 나이키

장작이 심하게 빨리 탄다..

적당히 넣어야 오래 불멍 가능

 

 

 

 

개인적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으나..

가격적인 면에서도 역시 부담스러울 수 있겠으나

오후 수업 혹은 업무를 살짝 내팽겨치면

지하철 타고 캠핑장 가서 불멍 때리고 올 수 있음

멀리 나가면 기름값 톨비 시간 어쩔겨

 

 

제공되는 음식이 양이 적지 않아서 맥주를 많이 못 마심.

뭐 내가 맥주를 잘 못 마셔서 그럴 수도 있고

 

 

옆집에 놀러오신 분들은 

다음엔 숙박을 하시겠다고 함...

 

 

우리 팀은 겨울에 눈 많이 오면 또 오자고 함.

( 사장님 윤허를 얻어야 하느니라 )

 

 

애들 기말 고사 끝나면 와서

불 멍 때리고 가야겠다.

 

 

 

간만에 쓰는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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