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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2엔진<GDI>리콜

[기아] K5, K7, 스포티지 - 세타2엔진<GDI>관련 리콜

by 주즐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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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은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 대상인 2011년 2월 생산의 K7 차량입니다.

작년부터 엔진소음 및 엔진오일 과다감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제작사인 기아자동차에서 단순 엔진오일 감소로 판정하여, 무상수리를 거부했기 때문에, 이게 리콜과 관계 없는 건지 확인해보고자 이력을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국토교통부 리콜 상세정보를 보시겠습니다.

결함내용

크랭크샤프트 오일 홀 가공장비 관리 미흡으로 가공 후 금속 이물질이 잔존할 경우, 콘로드 베어링부에 영향으로 내구 진행 시 비정상 소음 발생 가능성에 따른 리콜로 소음 무시 후 지속 운행 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결함

 

시정방법

대상차량에 대해 엔진점검<소음 및 엔진오일 점검 등> 및 이상 있을 경우 엔진 교환 등 수리

 

 

 

 

제 차량의 경우, 

 

2022년 1월에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정확한 킬로수는 기억이 안 나지만, 10만 살짝 아래였던 것 같습니다.

이 날 이전까지는 엔진오일을 만키로, 5천키로에 교환했지만, 엔진오일이 안 찍히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2022년 여름 즈음에 엔진에서 탈탈거리며 쇠갈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처음에는 바깥에 있는 타 디젤 차량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으나, 제 차에서 나는 소리로 확인했습니다.

 

2022년 가을, 엔진 소음 문제로 오토큐 방문, 엔진오일이 안 찍힌다고 합니다.

딱히 다른 이상은 없고, 교환시기가 된 부품 교환 및 엔진오일 보충하고 나니, 소음이 사라졌습니다.

이 때가 103xxxkm 정도 주행했던 시기입니다.

 

2022년 ~ 2023년 겨울

처음 시동 걸고 이전과는 다른 탈탈탈 거리는 소리가 나타남.

엔진 냉간 소음으로 생각하고 무시..

 

2023년 3월,

자동차 정기점검을 하러 자동차 검사소에 방문했습니다.

엔진오일이 안 찍혀서 점검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재검사 통보를 받습니다.

2022년 가을 방문했던 오토큐에 방문해 엔진 무상수리 관련 이야기를 했으나 1급 공업사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1급 공업사에 방문했더니, 엔진 수리 혹은 교체가 필요하고 비용이 꽤 나온다고 합니다.

엔진 평생보증 이야기를 하니, 제 차는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

추가로 확인하고 나니, 평생보증은 맞는데, 제 증상은 무상이 아니라고 ^^....

서비스로 엔진오일 넣어주겠답니다.. 그냥 돈 지불한다고 해도 그냥 해준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담장자가 전화준다고 합니다.

담당자 전화와서 엔진오일 감소는 AS기간이 지났고, 평생보증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엔진오일의 비정상 감소로 인해, 소음도 발생하고,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는 거니 평생 보증 아니냐고 문의했지만, 아니랍니다.

본인들이 테스트해서 이상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떠야 무상수리 대상이랍니다.

 

아무 이유없이 엔진오일이 과다감소와 쇠소리 탈탈 거리는 소리의 이유가 뭘까요?

자동차 안내책자에 있는 1만키로에 한 번씩 엔진오일 갈다가 차가 멈춰서 사고가 나야 AS 해준다는 걸까요?

 

 

 

검색해보니 대체로

세타2엔진의 문제는 엔진오일 감소, 10만키로 주행 이후 문제 발생, 엔진멈춤 등의 현상이 있었습니다.

엔진에  대해 뭣도 모르는 제가 보기에는, 엔진오일이 없어지면서 실린더가 긁히고, 긁히면서 금속 이물질이 생기고, 이 녀석들이 콘로드 베어링부에 영향을 줘서 엔진이 멈추거나 고장 나는 것 같은데...

 

 

 

일단 무조건 아니라고 하니..뭐도 모르는 내가 따질 수는 없고..따져보고 찾아봐야지 별 수 없쥬.

내 돈 주고 수리해서 타기에는 어이가 없고, 차를 한 대 새로 사야 할 거 같습니다.

 

 

내 까칠(K7)이 녀석은 일단 조심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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